AI 검색 관리를 하는 저희 서비스도 처음엔 AI 답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남의 가게를 재 드리기 전에 우리부터 재 보자고 시작한 기록입니다.
처음 잰 날, 답 69번 중 0번
손님이 할 법한 질문 23개를 정했습니다. 「AI 검색에 우리 가게 나오게 하는 업체」, 「GEO(AI 답에 가게나 서비스가 나오도록 정보를 정비하는 일) 관리 어디에 맡기나」 같은 질문입니다. 서비스 소개 페이지를 연 지 닷새째인 10월 넷째 주, 이 질문을 GPT(Codex CLI·웹검색 사용)·제미나이·클로드에 하나씩 물었습니다. 질문 23개 × AI 3곳, 답 69번 중 우리 이름이 나온 건 0번이었습니다.
이번 측정에서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숨기지 않고 적는 이유는, 새로 연 가게나 서비스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비슷한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 사업부를 연 B2B 회사나 새 과정을 연 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표 1 · 첫 측정 요약
| 항목 | 내용 |
|---|---|
| 측정일 | 2026-10-24 (서비스 소개 페이지를 연 지 닷새째) |
| 질문 | 23개, 우리 이름이 들어간 질문은 뺌 |
| 물은 곳 | GPT(Codex CLI 웹검색) · 제미나이(Gemini 2.5 Flash API, 구글 검색 근거) · 클로드(Claude Code 웹검색) |
| 결과 | 답 69번 중 우리 이름이 나오거나 우리 주소가 인용된 답 0번 |
| 대신 자주 인용된 곳 | 마케팅 실무자 커뮤니티 · 프리랜서 전문가 마켓 · 글 발행 플랫폼 |
출처 : 자체 측정 기록(세이지 측정 도구, 질문·답 원본 보관)
0일 때 가장 쓸모 있는 정보
나오지 않은 답에서 「대신 누가 나왔는지」를 봤습니다. 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프리랜서 전문가 마켓, 글 발행 플랫폼의 글이 자주 인용됐습니다. 적어도 이번 기록에서는 이런 곳의 글이 답의 재료로 쓰였습니다.
저희는 이 목록을 할 일 목록으로 씁니다.
- 우리 사이트에 그 질문들에 답하는 글 쓰기 — 지금 읽고 계신 칼럼이 그 일입니다. 글마다 출처와 측정 숫자를 붙이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생성형 검색 연구(GEO 논문, KDD 2024)에서 출처 인용·통계 수치를 넣은 글이 답에 더 많이 실렸기 때문입니다(논문)
- AI가 자주 읽는 곳에 우리 경험을 담은 글 올리기
- 함께 일한 곳이 우리 이름을 언급해 줄 수 있는지 부탁하기
0에서 1까지 저희가 보는 기준
0일 때는 「몇 퍼센트」보다 「처음 나온 질문이 무엇인지」를 봅니다. 저희의 가설은 「AI 검색 관리 업체」 같은 넓은 질문보다 「부산에서 GEO 측정해 주는 곳」처럼 지역과 일이 함께 들어간 좁은 질문이 먼저 열린다는 것입니다. 아직 확인된 건 아니라서, 좁은 질문에 정확히 답하는 글부터 쓰고 어느 질문이 먼저 바뀌는지 기록하려 합니다.
질문 23개는 이렇게 골랐습니다
질문은 저희 서비스를 찾을 만한 사람 셋의 입장에서 썼습니다. 기업 마케팅 담당자, 학원 원장님, 동네 가게 사장님입니다.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일반 질문도 함께 넣었습니다. 「학원 챗GPT 검색 노출 관리 해주는 곳」처럼 그분들이 실제로 쓸 법한 말투로 적었고, 우리 이름이 들어간 질문은 일부러 뺐습니다. 이름을 넣으면 나오기 쉬워서 실제보다 좋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새 손님은 이름을 모른 채 묻습니다.
표 2 · 질문 23개, 누구의 질문인가 (저희 분류)
| 묻는 사람 | 질문 수 | 실제 질문 예시 |
|---|---|---|
| 기업(B2B·제조·SaaS) 담당자 | 8 | 챗GPT에 우리 회사가 안 나와요 B2B 제조업 GEO 대행 |
| 학원 원장 | 3 | 학원 챗GPT 검색 노출 관리 해주는 곳 |
| 가게·소상공인 | 6 | 네이버 플레이스랑 AI 검색 같이 관리해주는 업체 |
| 업종 무관 일반 질문 | 6 | AI 검색 노출 보장해준다는 업체 믿어도 돼? |
| 합계 | 23 | 우리 이름이 들어간 질문 0개 |
왜 0이라는 숫자를 공개하나
검색 관리를 맡기는 분 입장에서는 「이 회사는 자기 것도 못 하나」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적는 이유가 있습니다. 결과를 미리 약속하는 대신, 지금 어디에 있는지 숫자로 보여 드리고 무엇을 했더니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 저희가 일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서비스가 그 첫 기록입니다.
매주 다시 잽니다
구글은 AI 개요에 나오기 위한 특별한 조건은 없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구글 검색에 색인되고 설명문과 함께 표시될 자격이 있어야 하고, 노출이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거창한 설정 대신 위의 일을 하고, 같은 23개 질문을 매주 다시 묻습니다. 0이 언제 1이 되는지, 그때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이 칼럼에 이어서 적겠습니다.
새로 연 가게나 서비스가 지금 AI 답에서 어디에 있는지, 대신 누가 나오는지 궁금하시면 아래에서 측정 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새로 연 가게나 서비스는 언제쯤 AI에 나오나요?
- 언제 나올지 예측할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저희 서비스도 처음 잰 날 0번이었습니다. 같은 질문으로 다시 재며 변화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0일 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요?
- 저희는 손님이 물을 질문을 정하고, 그 질문에 답하는 글을 우리 사이트에 쓰는 것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서 지금 누가 대신 인용되는지 보며 글을 둘 곳을 정합니다.
측정 방법 : 숫자는 저희가 직접 잰 기록입니다. 클로드는 Claude Code(웹검색 사용), 제미나이는 Gemini 2.5 Flash API(구글 검색 근거 사용), GPT는 Codex CLI(웹검색 사용)로 같은 질문을 묻고, 답에 이름이 나오거나 인용 링크에 우리 주소가 있으면 「나옴」으로 셉니다. 휴대폰 앱에서 직접 물은 결과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 Google 검색 센터 — AI 기능과 웹사이트(2025-12-10 갱신) · Aggarwal 외, 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KDD 2024, arXiv 2311.09735)
송병근 · (주)크리플레이 대표. 부산AI코딩스쿨을 운영하며, 회사 홈페이지가 AI 검색에 나오는지 매주 같은 질문으로 재고 고치고 있습니다.